<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책’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책’ ——————————-어린이문학어린이 문학 분과는 한국 동화 외국의 동화 동시, 이론적 책자를 조사한다.

이 분야의 올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빈곤”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모든 분야가 그렇다.

그래서 우리의 동화 속에 관심을 가진 책을 주로 살폈다.

『 사랑이 훅!
』(징·현민)『 톳케비폰을 개통합니까 』(박·하이킹)『 아 렘이 가 렙에 』(최·영희, 『 지구별 소년 』(양·스궁)『 아!
뵤은호”(최·우궁)의 5권에 관심이 있었다.

모두 이 정도의 장점과 이 정도의 아쉬움을 남겼다.

『 사랑이 훅!
』”지금 여기 우리의 아이들의 이야기, 『 톳케비폰을 개통합니까 』의 토속 판타지의 가능성, 『 아 렘이 가 렙에 』의 SF의 가능성, 『 지구 별 소년 』의 따뜻함, 『 아!
뵤은호”의 주인공 캐릭터의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동화”라는 것을 의식해서 그런가. 정도는 다르지만 급하게 교훈으로 마무리 어색함이 대부분의 작품에서 보였다.

박·하이킹, 양·스궁, 최·우 군 작가는 이 작품이 첫 동화 작품이다.

지금까지 첫 작품이 그 작가의 최고작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고, 다음 작품을 기대하며 보기로 했다.

『 사랑이 훅!
』””를 올해의 동화에 선정한다.

“지금 여기 우리”아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에 점수를 준다.

그리고 작가가 전해”사랑”이 가슴이 근질거리는 이성 간의 감각일 뿐 아니라 친구와의 연대도 다시 하고 있으므로 작가의 건강한 가치관에 신뢰할 수 있다.

(김·혜원 아이 본 비평가)어린이 그림책꽤 고민 끝에 기본적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한국 작가의 책 3권을 택했다.

기본적인 이야기 구조에 충실하면서 친근한 캐릭터를 내세운 책이다.

이미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귀여운 어린이 캐릭터가 등장 하는 그림책은 질릴 만큼 교훈적이고 고를 없다.

그나마 완성도 높은 그림책 속에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그림책의 독자가 많아지면서 특정 연령을 겨냥한 책도 많아졌다.

この3冊の本にそれぞれ登場するちび恐竜と子熊と子猫たちは子供たちが好きなキャラクターだ。 이전에 그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도 많았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을 이렇게 적절히 이해하고 위로하는 말에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적절한 반전으로 재미를 주거나 초조하는 마음의 고민을 해소시키지. 완전히 작가 혼자 글과 그림을 완성시킨 책이기도 하다.

올해는 여러 소재와 주제, 독특한 구조로 독자를 매료하는 외국의 그림책도 많았다.

학습장 형식의 『 마음대로 집 놀이 책 』, 『 시작!
』 등은 독자를 책 속에 빠뜨렸다.

상하로 잘린 책장을 넘기고 모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 속도와 거리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는 』과 『 내가 만들1000의 이야기 』도 너무 흥미진진한 책이다.

기타 『 여름 속에서 』 『 네 눈 속에 』 『 잃어버린 영혼 』 『 소쉬르, 몽블랑에 오른 』 『 기계 혹은 동물인가 』 『 뼈를 도둑맞았습니다!
』, 『 나는[] 배웁니다.

』 등은 조금 높은 학년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줄 만한 책이다.

(김·바 진 그림책 독립 연구자)아이 인문·사회·예술·문화어린이 미술 본 시장에 2권의 참신한 책이 출판되자 기쁨을 주었다.

『 한국 미술 감상 놀이 』는 한국 미술을 주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열린 방식을 취하고 예술 교육의 본질에 근접한 책이다.

다만 같은 출판사의 독일 번역서인 『 미술 감상 놀이 』의 형식을 차용했다는 점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다!
””은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디자인을 용도와 가치를 충분히 제시한 책이다.

독자는 아름다움과 편리함,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의 윤리적 진화를 멈추지 않는 디자인의 막강한 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 입문서로 자리 잡는데 충분한 올해의 책이다.

사회 부문 역시 2권이 경합했다.

아버지, 비폭력은 무엇입니까?”는 비폭력적 삶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아버지와 딸의 대화를 통해서 치밀하게 설득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 필수적인 책이지만 책의 형식적 주기가 선정을 주저했다.

이에 대한 “초등 학생이 알아야 한다 정말 간단한 정치”는 초등 정치 영역을 토론 가능한 민주적 방식의 구성과 세련된 편집 디자인으로 충실에 뜬다.

주체적 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올해의 책이다.

마지막으로 『 우리 신화 상상 여행 』는 민담과 전설에 쏠렸던 옛날 이야기의 문학 마토바를 확장시킨 최고의 책이다.

작품 해설은 자주 문학적 상상력의 폭을 좁히고 해석의 다양성을 방해하는 것도 있지만 이 책만은 예외였다.

해설에 의한 작품은 더욱 빛나지만 이를 통해서 독자는 인생의 지혜가 풍부하게 되는 경험을 할 것. (박·아융 대학 강사)아이 자연·과학, 환경, 생태올해는 자연·생태 분야의 책이 풍부했으나 지질을 다룬 책이 의외로 많은 다양한 방식의 일러스트 구성이 두드러졌다.

주제에 충실하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것을 기본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고 주제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다른 주제로 접근한 책 중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 개념 원리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 크로노스 수학 탐험대 』을 선정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이야기 주인공들이 하나씩 퀴즈를 풀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흥미로운 과정을 담았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다.

수학과 이야기를 잘 녹인. 지질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이 특히 많은 해였다.

그 가운데 『 그랜드 캐니언: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을 꼽았다.

그랜드 캐니언의 웅장함을 잘 살리고 여행 스크랩 북 같은 느낌을 주면서 그랜드 캐니언이 만들어진 과정, 거기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를 책 속에 완전히 포함시켰다.

그랜드 캐니언의 모든 것을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듯하다.

고민한 자연 부문에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작품이 많았다.

그 가운데 『 대고 보세요 곤충 가면 놀이”는 낮은 학년의 아이들이 곤충을 재밌게 알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한 구조이지만 곤충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보며 재미 있게 표현한 점이 독특하다.

퀴즈 형식으로 되어 있고, 그 곤충에 대해서 더 찾아보도록 이끄는 책이다.

곳에 곤충에 대한 힌트를 감추어 두고 독자가 어렵지 않은 곤충을 유추할 수 있도록 세심함이 돋보였다.

(김·미송소울 서강 초등 사서)청소년 문학소외된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눈에 띄는 3권을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소설가 하·재용 르포 에세이”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은 반려견의 지위를 얻지 못한 개들이 어떻게 살고 죽어 가는지를 증언한다.

가장 아끼는 애완 동물이며, 최악의 처지에 놓인 식용 동물로서의 지위를 동시에 얻는 개를 통해서 인간이 아니라 생명에 대해서 허용하고 있는 연민의 경계선을 확장시키려. 동물권과 인간 다움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한다.

30세가 됐지만 여전히”어른이 되면”이라고 말해중증 장애를 겪은 여동생 혜정. 그녀의 생각이 많다 차자 장·혜영이 쓴 에세이 『 어른이 되면 』은 탈 시설 장애자의 완전한 자립에 대해서 말한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과 보살핌 속에서 자신 다움을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장애자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 있는 이유가 넘쳐난다.

『 학교에 가지 않은 아이 』는 등교를 거부하는 반 아이에 대한 또래 친구들의 소박한 성찰을 섬세하게 담고 있다.

학교에 가지 않은 이유를 묻는 대신 친구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심리에 주목하고 담백한 사건 전개를 통해서 무리 없이 인물의 고민에 참여시키는 힘을 가졌다.

자신의 작문이 마음을 거짓으로 만들 것이라고 부끄러워하는 일본의 후미카의 모습에서 타인에 대한 진실의 우려가 느껴진다.

(원·쥰 이에 인천 보건 고등 학교 국어 교사)청소년 인문올해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책이 많이 나왔다.

각각의 개성이 있고 장점이 있고 있는 책을 특정 짓는다는 것은 터무니 없지만 추천 위원의 의견으로 올해 추천한 도서 가운데 좀 더 인상 깊었던 책을 선정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책은 『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 』이다.

이 책은 우리의 가정과 교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가부장 중심 사상이 얼마나 깊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지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평등과 권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사소한 일 중에 있는 차별과 불평등에 대해서 아이들과 대화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2번째로 표를 많이 받은 책은 『 통계와 내 인생이 무슨 상관인데 』이다.

우리 사회가 갈수록 통계와 밀접하게 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통계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지는 통계에 대해서 재미 있는 간단히 설명한다.

그동안 별로 다루지 못한 분야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잘 구성했다.

역사에서는 『 대한 제국 실록 』이 유력시되고 있었다.

『 조선 왕조 실록 』에서도 제외된 『 고종 황제 실록 』과 『 순종 황제 실록 』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정리한 책이다.

근대사를 다룬 많은 책 중에서 가장 실제 상황을 정확하게 그리고 당시의 시선에서 보이고 있다.

(이·호은 의정부 경민 여자 중학교 전문 상담 교사)청소년 자연·과학, 환경, 생태올해 우리의 분과가 살펴본 키워드는 “생활”이다.

조금 멀고 높은 이상을 가진 학문도 필요하지만 현실성이 있어야 울림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과학은 항상 어렵다.

심지어 학교 시험에서 백점을 따는 사람이 과학을 전공해도 쉽지 않다.

그래서 서울시 국립 과학 시학관의 이·존 모 관장은 우리에게 “나도 과학은 어렵지만”이라고 한다.

그는 과학은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과학이 일부 과학자와 재력과 권력을 가진 사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

미래는 과학에 의해서 그 행방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평범한 사람들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 나가야 한다.

이 일을 서울시 국립 과학 시학관이 가고 있으며, 그 관장이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 비커 군과 실험실의 친구 』은 중고교 과학 실험에 잘 쓰이는 도구를 의인화하는 “성격의 존재”라고 표현한 책이다.

많은 사람이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을 일상 속에 끌어들임에 성공한 것 같다.

생태 부분에서는 『 동물 학대의 사회학 』을 선정했다.

동물 학대를 하고는 안 된다는 것을 감정으로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 학대의 이면을 읽고 우리의 정신 세계를 성숙시키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다.

유색 인종, 여성, 장애자가 윤리의 범위에 들어 문명이 진보한 것처럼, 반려 동물을 포함시킬 인류 정신 세계의 차원을 한층 높일 것이다.

(이·스죠은소울싱용 중학교 과학 교사)청소년 예술·문화·만화·기타2018년 예술·문화 분야에서는 새로운 소재에 깊은 접근한 책이 많이 출판된. 잘 소개되지 못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하고 숨기고 온 역사적 사건 재조명, 이색적 주제의 스토리텔링 등 예술 출판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고 학생과 선생님, 보호자가 쉽게 읽고 함께 생각하는 책들을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은 76세에서 소일거리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오늘날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가 된 모지(할머니의 자서전이다.

고향의 소박한 정경과 북적대는 가족회 등 그의 그림 속에 담긴 풍경은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다는 깨달음과 자신의 인생을 최고의 행복하게 하는 지혜를 선사한다.

우리 괴물의 일입니다.

””은 대중 문화 속의 괴물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과 사회 곳 곳에 위치한 괴물 같은 본성을 흥미롭게 서술한 에세이다.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좀비, 킹콩부터 괴물보다 괴물 같은 인간의 면면을 냉철한 시선으로 바라보다.

탄탄한 구성과 시스템 이야기 전개는 독자를 손에서 책을 놓지 않도록 한다.

『 그 해 봄 』은 죄 없는 사람을 간첩으로 몰아가고 사형한 인혁당 사건을 소재로 한 만화이다.

저자는 유족과 주변인의 증언을 토대로 그들이 겪은 상처와 고통을 생생하게 전한다.

근현대사의 가슴 아픈 사건을 돌아보고 오래 기억하고 주는 책이다.

(이·옥 손 안산 송 부산 중국어 교사)<학교 도서관 저널>2019년 1+2월호(통권 9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