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채소 키우기 – 마트표 돌나물 물꽂이

돌나물을 주전자에 넣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렇게 아랫잎을 일부 떼어낸 후 물에 꽂기만 하면 됩니다.

보통 마디 부분에 생장점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디 부분의 잎을 떼어낸 것입니다.

남은 건 거의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 보관했어요.돌나물은 날로 먹기 좋은 채소라 어른 반찬으로도 활용하려고 합니다.

저번에 마트에서 아기 이유식으로 쓸 돌나물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돌나물의 양이 많아서 일부 돌나물을 물병 번식을 시도해봤어요.

아,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아시다시피 돌나물은 줄기가 굉장히 부드럽잖아요.잎을 떼어내면 줄기도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떼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저도 뜯고 줄기도 벗겨져서 몇 개 날려버렸어요.^^;;

집에서 채소 키우기 – 슈퍼표 돌나물주전자

돌나물은 꽃꽂이 번식이 잘 되는 채소이기 때문에 뿌리가 자라는 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물병 후 2일째 물에서 꺼내보니 마디 부분에 아주 작은 뿌리가 나 있더라고요.

그리고 일부를 선택해서 돌나물물주전자를 시도해보기로~!
돌나물이 번식하기 쉬운 채소이므로 슈퍼 티켓으로도 시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뿌리가 너무 작아서 정말 뿌리가 맞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더 클로즈업을 해봤습니다.

지금은 좀 보이죠? 아주 작은 하얀 뿌리가 말이죠~!
아무튼 너무 빨리 뿌리가 나기 때문에 주전자 사이에 물을 갈아줄 시간도 없었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돌나물 주전자는 지금보다는 조금 더 시원해진 다음에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좀 더워서 뿌리가 잘 나긴 하지만 일부 줄기가 조금 부드러운 일도 발생하거든요. 원래 더운 여름에는 대부분의 식물들이 물병이 잘 안 되거나 돌나물 줄기 자체도 좀 흐물흐물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돌나물키우기 #돌나물통 #집에서야채키우기 #채소키우기

그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돌나물은 어디다 썼냐면 일단 이유식용으로 구입한 거니까 일부는 이렇게 이유식 큐브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