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꿀갈비찜 방문후기(20230120)

여수 여행 때의 ’88 한궁애’ 매운 갈비찜, 영주 여행 때의 ‘오고가’ 매운 뼈구이. 모두 현지인 맛집이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 경주에서도 도전해보고자 ‘꿀꿀갈비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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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갈비찜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로 185

황오동에 있는 음식점이다.

과거 경주역이 있을 때 철도 뒤편 긴 주택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했는지 주변 건물에 비해 비교적 현대의 건물이었고 내부도 상당히 깔끔한 식당 분위기였다.

근무하시는 분들도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다른 손님들을 보니 모두 인근에 사는 현지인 같았다.

다른 메뉴는 안보고 바로 갈비찜 주문했어.같이 나온 기본 반찬은 간단하지만 야채를 주는 게 좋았다.

꽤 양이 푸짐하고 떡이 들어간 것이 눈에 띈다.

왠지 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좀 달아서 아쉬웠어.매운맛을 주문하고 코를 풀 정도로 매웠는데 단맛이 더 강하게 남았다.

정성을 담은 음식이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고기 냄새가 나서 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