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지 추천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전라도여행지추천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맞이해수욕장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있어 전라도 여행지를 추천하고 싶은 고흥이다.

고흥 여행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고흥 우주발사전망대다.

전망대를 오르면 날씨가 좋은 날은 나로우주센터가 보이고 바로 아래에 있는 남열해맞이해수욕장까지 함께 둘러보면 좋은 코스다.

(여행일 20230421) 1.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산76-1 매일 09:00~18:00(월요일 정기휴무일) 입장료: 어른 1,000원/청소년 및 군인 1,500원/어린이 2,000원

고흥 우주발사전망대를 내비게이션으로 찍어왔는데 주차장이 정말 넓었다.

고흥령 남면 해변 언덕은 바다 건너 나로우주센터에서 15km 떨어져 있어 로켓의 궤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래로 고흥 남열해맞이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앞쪽에 포토존이 몇 개 있었다.

해질녘에 넣으면 멋있겠다~

왼쪽에 나로우주센터가 있고 바로 아래 고흥남열해수욕장이다.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우리는 일출은 보지 못하고 낮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고흥 로켓 발사가 있을 때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곳, 딱 봐도 로켓 모양의 전망대다.

전시관과 카페가 있다.

고흥 집트럭은 보였지만 운영 여부는 잘 모르겠다.

전망대 옆에 고흥 밀말길 안내가 있고 보수 중인 것처럼 붉은 선이 쳐져 있었다.

1층 안내데스크와 VR 체험관, 2층 우주도서관, 3층 야외 전망대, 4층~6층 계단 전망대 7층 회전전망대 카페가 있다.

1층 안내데스크와 VR 체험관, 2층 우주도서관, 3층 야외 전망대, 4층~6층 계단 전망대 7층 회전전망대 카페가 있다.

7층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바로 카페가 있었다.

일단 주문부터 하고 전망대 한바퀴 돌아봤어. 올라가보니 아까 주차장에 내가 있었나? 생각보다 높게 느껴졌다.

7층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바로 카페가 있었다.

일단 주문부터 하고 전망대 한바퀴 돌아봤어. 올라가보니 아까 주차장에 내가 있었나? 생각보다 높게 느껴졌다.

이곳은 테이블 밑판이 회전하며 약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한 바퀴 돈다.

그런데 유리창에 화살표가 보인다.

뭐지? 했는데 기둥에 설명이 잘 되어 있었다.

바닥에 발자국 표시까지 되어 있다.

붉은 발자국 안에 서면 나로우주센터가 보인다지만 찾은 날은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라 아쉽게 볼 수 없었다.

여기저기 신기하게 보다가 커피가 나왔다.

재미삼아 커피를 창틀에 놓았는데 생각보다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서 커피가 지나갈 것 같아아래층에 계단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테라스 같은 전망대는 문이 층마다 닫혀 있어서 결국 2층까지 그냥 내려왔어.전라도 여행지 추천으로 좋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2층 전시관에는 우주복장을 한 인형과 나로우주센터에 대한 설명은 많지 않지만 몰랐던 우주의 세계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비극의 우주견 라이카가 있었다.

모스크바 시내 방랑견으로 1967년 러시아가 발사한 스푸트니트 2호에 실려 우주공간으로 향한 최초의 생명체다.

당시 소련은 발사에 성공했고 개는 발사 몇 시간 만에 고열과 스트레스로 죽었다고 한다.

2. 고흥남열해맞이해수욕장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남열해맞이해수욕장을 찾았다.

전라도 여행지를 추천하고 싶은 고흥 일출, 일몰 명소다.

주차장 옆에는 공중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아직 찾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소나무 숲 사이에 평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성수기에는 꽤 많이 찾는 해수욕장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바다로 나오자 조금 전에 갔던 고흥 우주발사전망대가 보였다.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면 로켓 같아. 그 뒤로 용암늑대도, 백야도, 상화도 등 섬들이 보인다.

다도해의 작은 섬들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남열해맞이 해수욕장,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더니 두 사람만 더 있었다.

한 사람은 여름처럼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잠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당황했다.

바다 쪽에서 보면 방풍림이 더욱 울창하게 보인다.

250여 그루의 곰솔은 3040년 된 숲이다.

서남해에서는 드물게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이며 하롱베이의 풍경과 비슷한 곳으로 해질녘 풍경도 아름답다고 한다.

해변은 밀려든 폐기물이 자리 잡고 있었다.

파도 타고 왜 이렇게 동그랗게 깎이지? 원래 동그랗나?우리는 쑥섬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아쉽게도 등을 돌렸다.

아쉬움을 센스 있는 동생이 모래사장에 우리의 흔적을 남겼다.

파도를 타고 사라지지만 사진으로 오래 기억되는 장면이다.

호남 여행지 추천으로 좋은 고흥, 앞으로 열흘 뒤 나로우주센터에서 로켓 발사도 있다고 하니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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