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체신염-MCL] 증상입원조직검사(미세변화신증후군)

오랜만에 글을 쓰는 새벽입니다.

간 절제술(간 이식 수술 후에 이렇게 건강에 대한 글을 쓸 줄은 전혀 몰랐는데…이래봬도 나는 2023년 3월에 사구체 신염-미세 변화 신장 증후군 판정을 받고 현재(4월)까지 열심히 치료 중이예요.같은 병, 혹은 같은 증상 쪽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과정을 소상히 적어 두려고요.나도 증상이 나타나고 불안했을 때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고위로 받은 때문입니다.

*건강 상태나 환경 등은 개인차가 심합니다.

게다가 의학 기술은 빠르게 변한답니다.

그러니까, 이 글은 그냥 가볍게 참고하면 좋겠어요.*일정별로 정리된 간단한 내용과 사진을 곁들인 사담을 분리하고 썼습니다.

-2월 초 프랑스로 14시간의 비행 뒤 다리가 코끼리처럼 부었어요.거의 1주일 부어 빠졌는데 1개월 후, 즉 3월 초에 돌아온 12시간 비행 후에도 발이 미친 듯이 부어 진료를 받았습니다.

성형 외과 이상 없음 혈관 외과 이상 없음 혈관 외과는 마음 부정맥 혈전증이 의심 받고 갔다가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비 약 24만원. 마음 부정맥 혈전증이 없다고 듣고 얼마나 좋았는지…이래봬도 ㅠ. ㅠ 내과에서는 이상!
뇨 검사 혈액 검사를 받고 다음날 메일이 왔는데 이상 소견이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내원하라고 들었어요.단백뇨가 심해서(소변 단백++)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상급 병원의 협진을 의뢰하라는 것이지 집에 가까운 보라매 병원에 진료 날을 정했습니다.

3월 18일 토요일, 입원 수속을 밟고 곧바로 입원했습니다.

토요일의 입원으로 조직 검사는 화요일 날이라 토요일은 간단한 소변 검사, 혈액 검사만을 자주 실시했습니다.

19일 월요일 아침, 채혈을 했는데 10개 이상 남아 가셨어요!
더 아프거나 한 것은 아니었는데요, 정말 많이 빼고 좀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날 24시간 소변을 모아 드디어 수액 혈관을 뗐습니다ㅠ. ㅠ 낮에 심전도, 초음파 검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녁부터 단식.20일 화요일 10시경, 조직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거동에 문제 없지만 조직 검사 하는 초음파실까지는 침대로 옮겼습니다.

국소 마취 후, 핀을 꽂고 신장 조직을 뜯어내검사이지만, 저는 특히 몸에 “관”이 들어가는 게 너무 무서워서 싫어합니다(20센치 복부 절개하는 간 수술보다, 핀으로 꽂아 조직을 뜯어내간 조직 검사가 무서웠어요(울음). TT)그래서 이 검사도 사전에 찾아보으니까 굉장히 두근거리는 맘으로 받았습니다.

엎드려서 검사하는 곳, 왼쪽 등의 옆구리를 소독하고 국소 마취를 하겠습니다.

저는 2차례 찔렀습니다.

바늘이 많이 들어오는데 부르고 조금 움찔 했습니다.

( 아프네요…)··· 아프지 않은 것은 절대 없네요.TT)그런데 그렇게 2회 아프고부터 본격적으로 핀이 들어갈 때는 아프지 않았어요.좀 더 굵은 같은 무언가가 쑥 들어가는, 정말 기분 나쁘지는 있었지만 아프지 않았어요!
”음… 그렇긴;;;이제 들어오아아 아아 아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참을 수 있나”라는 느낌?내가 참을 수 있어 다른 분들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검사라 생각합니다!
검사 후 병실에 복귀하고 6시간 부동 자세를 시작했습니다.

검색하고 보면 정말 지옥의 시간이었다고 하는데,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허리가 아파보다 배가 너무 아팠어요.위장도 아닌 변의도 아니고 옛날 간 절제술을 하고 마취에서 깼을 때의 통증인데…이래봬도 음, 상하 관계 없이 복부 전체가 부패하는 것 아니냐는 정도의 통증.지옥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검사의 부작용이 더 무서웠던 것으로 정신력으로 참았습니다.

부동의 자세 속에서 아이즈에 오셨습니다.

조직 검사를 해서 퇴원 이야기를 들으면 생각했는데 검사 수치가 아주 좋지 않고, 일정이 좋으면 입원을 좀 더 즉시 치료에 들어간대요.그렇게 바쁘게 곧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꼭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기로 마음먹고 써놓은 나름의 병상일기

꼭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기로 마음먹고 써놓은 나름의 병상일기

혈관 외과에서는 붓기가 심하면 혈관 강화제와 압박 스타킹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했던 서울사랑내과 신길 원장님께서 정말 빠르고 간편하게 협조를 부탁, 예약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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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내과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67 더 로드캐슬 3층 예약서울사랑내과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67 더 로드캐슬 3층 예약서울사랑내과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67 더 로드캐슬 3층 예약눈도 뜰 수 없을 정도로 붓고 조금 나아졌을 때[향락]임시운영/조직검사 받고 바로 퇴원할 줄 알았던 입원 전날…눈도 뜰 수 없을 정도로 붓고 조금 나아졌을 때[향락]임시운영/조직검사 받고 바로 퇴원할 줄 알았던 입원 전날…문득 혹시. 곧 퇴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 가는 길에 남긴 바깥 풍경.문득 혹시. 곧 퇴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 가는 길에 남긴 바깥 풍경.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보라매 병원에 가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입원시 슬리퍼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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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보라매 병원에 가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입원시 슬리퍼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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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가져다 주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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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실 예약대기를 걸어놨는데 끝나는 5인실TT 그래도 나름 창가자리.책을 많이 가져다 주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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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실 예약대기를 걸어놨는데 끝나는 5인실TT 그래도 나름 창가자리.저는 병원 밥을 자주 먹어요!
저는 병원 밥을 자주 먹어요!
24시간 소변 모으기/검사 전 금식/조직검사 후 진통제가 붙어있네요.24시간 소변 모으기/검사 전 금식/조직검사 후 진통제가 붙어있네요.나중에 사진으로 보니까 프랑스에 있던 한 달 동안 항상 이렇게 부어 있었어요. 아래는 증상 사진인데… 좀 보기 안 좋을 수도 있어요.원래 다리와 발목이 사라진 듯한 상태의 다리 차이허벅지랑 발등. 저렇게 밀었다 하면 한동안 안 나와요.진짜 충격받은 허리 쪽 상태. 다리만 붓는 게 아니라 온몸이 붓고 이렇게 옆구리 바지끈 쪽은 흔적이 안 사라졌어요.아랫배 아래쪽과 고환부종도 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