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동맥 경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관이란 동맥, 정맥, 모세혈관의 총칭인데 심장을 비롯한 체내의 모든 장기와 조직으로 피가 순환하는 통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이 그래서 여기에 중성지방이나 LDL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쌓이면 위험요소가 늘어나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맥 경화도 이러한 영향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염증세포 등이 혈관 내로 과도하게 늘어나 딱딱하게 만들고 좁게 함으로써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전신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와 관련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원인 가족력 등의 유전적인 이유와 함께 고지혈증이나 심근경색, 당뇨 등에 작용하는 기저질환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육류, 가공식품 등의 식단이 중심이 되어 이로 인한 영향이 크고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일들이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노화로 인한 혈류흐름 저해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증가하여 20~30대의 젊은 연령대에도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발병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동맥 경화 증상
몸 전체에 분포하고 있는 혈관의 위치, 장기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상 동맥 폐쇄, 협착에 의해 생기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지와 연결된 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걸을 때 통증이 생기고 보행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뇌에서 일어나면 감각이 저하되고 머리 통증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나며 얼굴 부위의 근력이 저하되어 편측마비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장 쪽의 경우 배뇨 지연이나 붓기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상당 부분 진행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동맥내강 50% 이상 막혀야 말초 부위의 혈액 흐름이 줄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처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뇌출혈, 뇌경색 등과 함께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조치를 해야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치료, 예방
식단관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사항은 균형 잡힌 식사를 계획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는 멀리하도록 하고 과일과 채소, 생선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병을 예방하고 낫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 푸른 생선, 견과류, 식이섬유, 각종 항산화물질이 많은 녹색 채소류, 버섯, 콩류 등을 준비하면 좋으니 참고합시다.
정확한 진단동맥경화의 경우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등을 일으키는 요인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 석회화 검사, CT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결과가 나와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항응고제, 지질강하제, 항혈소판제제 등의 약을 이용한 조치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만약 동맥경화치료를 이렇게 했음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여 우회로를 만들기 위한 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 등 다양한 외과적 수술방식을 시행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주, 금연 과도한 음주 습관은 위험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흡연도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의 과다 섭취도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시는 양을 조절합시다.
운동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꾸준히 하면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어나고 중성지방치를 떨어뜨려 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회 정도 30분 걷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했으면 좋으니 꼭 실천해 봅시다.
지금까지 동맥 경화의 증상을 봐 왔습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습니까?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평소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