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4 브라질 카나리 범죄 TV쇼 진행 MC 왈라시 소자 시청률 청부살인 진실은?! 온난화 지구 멸망설은 거짓이다?! 2050 인류 멸망설 기후게이트의 진실은?

오늘 방송되는 ‘당신이 현혹하는 사이4’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률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TV 프로그램 진행자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2008년 브라질에서 일어난 사건 이야기입니다.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야말로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한 거짓말 같은 사건으로 2008년 브라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경찰보다 일찍 사건 현장에 도착해 각종 강력범죄를 서슴없이 고발해 찬사를 받아온 브라질 범죄수사 TV쇼 ‘카나리블리’.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왈라시 소자는 범죄자뿐만 아니라 이들과 유착한 경찰까지 추적해 고발하는 일종의 사이다 방송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고사리 (1958~2010)

브라질 방송 ‘카나리블리’는 자주 화제가 되었습니다.

범죄 피해자 시신이 가죽 7박스 그대로 TV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려는 의도”라고 제작진은 주장했지만 방송의 도리가 아니라는 비판도 받아왔습니다.

사회자인 왈라시 소자는 용의자들을 맹비난하고 범죄에 맞서 싸우는 사람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가난한 마을 사람들이 그를 지탱했어요. 마약상이 일으키는 조직범죄에 시달리던 사람들이었어요.그 후 코코는 1998년에 정계에 입문해서 선거에 나가면 그때마다 이겼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2009년에 깜짝 놀랄 증언이 나왔잖아요. 어린아이가 앞에서는 범죄자를 비난하고 뒤에서는 범죄조직을 운영했다고 한다.

마약을 사고팔아서 사람을 죽이라고 꼬마가 시켰다고?!
브라질 사회는 한동안 혼란을 겪었습니다.

과연 폭로 내용이 사실일까? 사실이라고 사람들이 믿을까?

짚신 소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한 것이 2010년 3월 18일.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에 돌아가셨어요. 판결도 혼란스럽다.

공범으로 지목된 두 사람은 무죄가 나왔지만 소자의 아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고사리에게 의심이 있다고 의심하는 배우 봉태규와 그가 누명을 쓰고 있다고 믿는 변영주 감독이 이번에도 뜨거운 공방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봉태규는 피를 흘리며 죽어가거나 불에 탄 사람의 모습까지 여과 없이 보도하는 ‘카나리블리’ 방송 속 이상한 장면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변 감독은 고사리를 갱 보스처럼 몰아붙인 수사 관계자들의 수상한 네트워크를 폭로하며 맞섰습니다.

이에 봉태규는 “고사리가 갱단 보스”라고 폭로한 한 마약상의 진술을 입증하기 위해 고사리와 마약상 두 사람이 찍힌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지구온난화가 거짓이라는 주장은 어디서 어떻게 확산됐는지, 지구온난화로 인류가 수년 내 멸망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인지 알아본다고 합니다.

지난 4월 미국 LA에 있는 은행 앞에서 흰 가운을 입은 4명의 남자가 은행 현관에 스스로 수갑을 채우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몸을 묶은 남자들의 정체는 의외로 과학자였는데요. NASA 소속 연구원을 비롯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이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수많은 경고를 했지만 이번에야말로 재앙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눈물로 호소하기에 이릅니다.

가뭄 태풍 호우까지 유례없는 기상이변이 발생한 2022년에 2050년 인류 멸망설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과연 이상기후는 대재앙의 예고인가?!

그런데 한편에서는 ‘지구온난화는 이미 거짓으로 밝혀졌다’는 놀라운 주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저명한 과학자를 포함한 많은 기후학자들이 나서 지구온난화를 부정하자 지구온난화는 사기극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변영주 감독은 왜 이런 의심이 가라앉지 않는지 알아왔다고 합니다.

지구 기온 변화를 연구해온 영국의 한 연구소가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이 폭로된 일명 ‘기후게이트’를 소환했습니다.

미국 유럽연합 같은 선진국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후원받아 온 연구소들이 기온 하락을 감추기 위해 데이터에 속임수를 썼다는 것. 이메일 해킹으로 폭로된 이른바 ‘기후 게이트’의 진실은 무엇인가?!

환경부 홍보 유튜브에 출연할 정도로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많다는 배우 김보라가 출연, 김보라를 당혹스럽게 할 정도로 오락가락 공방이 벌어진 것입니다.

곽재식 작가는 괴담이나 유령 전문가가 아니라 ‘당혹사’ 출연 2년 만에 처음으로 ‘환경공학자’라는 본업으로 임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