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미드] 루시퍼 시즌5 파트2

넷플릭스에서 드디어 루시퍼 시즌5 파트2가 나왔네요.

오랫동안 보던 드라마라 많이 기다렸는데 코로나 기간에 촬영이 중단됐다가 다시 촬영이 재개돼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루시퍼의 파트 5 시즌 2는 그동안 던져졌던 숙제를 정리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 천사들의 문제, 신의 문제 등등

간격 문제를 정리하는 느낌이에요.시즌6가 마지막이라고 했는데.왠지 바쁘게~ 빨리~ 근데 이해못하게~

그동안 루시퍼가 경찰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형사 클로이와 함께하는 사건 해결보다는 각 출연진의 문제가 하나씩 정리되도록 정리하라고.

누군가는 가슴 아픈 현실을 맞이하고 누군가는 만나고 싶었던 딸의 사건을 해결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누군가는 세월의 팥소를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죽음을 견디는 사랑을 예고하며

누군가는 세월의 무게를 거쳐 새로운 세계에서의 같은 길을 예고하고,

이렇게 사람도 천사도 하나님도 각자 자기 길을 걷게 됩니다.

날개 달린 천사들도 질투와 욕망 속에서 왜곡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거나

사람들 속에서 함께 살고 배우고 느끼길 바라며,

또 제대로 된 새로운 세상을 위해 더 큰 자리를 갖기를 바라거나

바로 인간 세계의 축소판입니다.

신과 악마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는 말하고 털어놓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오해가 싹트게 됩니다.

흐흐흐, 조금씩 등을 돌린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왠지 뮤지컬 회차를 보고 있는데, 이것은 작가나 연출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고 적응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어요. (´;ω; ))

신의 자리를 놓고 전쟁이 일어납니다.

천사들의 전쟁에 클로에도 참여하는데…

결국은 쌍둥이 루시퍼와 개구리 싸움입니다.

불의 검을 완성시킨 미카엘과 루시퍼.루시퍼는 약했는데~~

끌로에를 죽음에서 구해내고 죽음을 각오하고 하늘나라까지 다녀와서 결국 신이 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루시퍼의 주인공 중에 댄의 죽음이 있었고 장례식 장면에서는 울려 퍼지던 노래 때문에 결국은 울고 말았습니다.

코로나에 지쳐 목숨을 많이 잃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였을까요?슬프게 지나간 장면과 노래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끔 드라마에 나왔던 도로에 차가 별로 없어서요.클럽 럭스에 모인 사람들이 다른 시즌에 비해 너무 적고 배우들의 근접 촬영이 많아져 적응하고 있는데 슬퍼졌습니다.

시즌 6에서는 신으로서 루시퍼의 활약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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