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아크로서울포레스트 130억 돌파

불경기가 계속될수록 양극화는 심해진다는데.. 요즘 소위 최상위권이라고 불리는 아파트의 거래금액을 보면 그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2017년 분양가 60억5000만원대였던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64㎡ 펜트하우스가 2022년 처음 거래된 금액은 무려 130억. ㄷㄷ 역시 그들이 사는 세상. 복층형 펜트하우스는 이 아파트에 단 4개뿐이어서 워낙 귀해서 나오자마자 팔린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설명. 역시 희소성이 높을수록 가치가 큰 것 같아요.

중앙일보 출처

최근 서울의 명품 아파트가 거래되는 가격을 보면, 거래한 빠니 뭐라고 얼마 언론에서 떠들어도” 가는 놈은 가”라는 말을 실감시키네요. 기계 포주 공 1공단 140㎡는 73억원에 거래됐으며 올해 초 거래된 66억원에서 7억이나 상승했습니다.

타워 팰리스 역시 1년 전 최고치인 56.5억 7.5억 올랐다 64억에서 거래되었어요. 금리 인상과 불경기, 인플레이션 같은 경제 상황은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금을 가지고 있는 부자는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이 떨어질 정도로..더 부자가 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그들은 앞으로도 오르는 것 같습니다.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어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그들이 갖고 있는 희소 가치는 커지니까요. 그러나 이 같은 하이 앤드 주택 가격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고가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어 이런 분위기가 초고가 차원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런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가격을 올리려고 해도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은 없답니다.

왜냐하면…그들만이 살 세상이라:)이런 기사를 읽으면 옛날에는 정말 부럽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현실주의자 모드(MBTI도 현실 주의자)나도 열심히 저축하고 재테크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미래를 살아갈까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할 계기 쯤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