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앞부분 중앙에 나비처럼 위치하며 호르몬 분비를 통해 우리 몸의 열과 에너지 대사량, 체온 유지, 심박, 장기의 기능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어 신체대사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늘어나고 다른 장기의 기능의 정상적인 수행을 막아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으로는 몸이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많이 만들어내며 음식 섭취량이 많은데도 살이 빠지거나 불면증과 함께 맥박이 빨라지고 두근거림이 자주 일어나며 손발이 떨리고 잦은 설사와 많은 땀, 그리고 신경까지 예민해져 불안감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안구가 돌출되거나 체력 소모가 커짐에 따라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근육량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불순이 올 수도 있고 방치할 경우 부정맥,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닭가슴살과 두부’ 닭가슴살과 두부는 대표적인 건강한 단백질 섭취원입니다.
불필요한 지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받을 수 있고, 근육 소모가 늘어나서 줄어드는 근육량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근육량 유지는 지나치게 활발해진 신진대사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단백질의 특성상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복잡하고 긴 대사과정 소화로 인해 증상 완화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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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지방산’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자가면역반응과 관련된 염증반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감염 및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참치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칼륨은 세포 안팎의 수분과 이온 농도를 조절하여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잦은 배변과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인체 내 칼륨 손실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부족한 칼륨을 바나나로부터 섭취하여 세포 기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제한해 갑상선 항진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성분 ‘술포라판’이 면역체계를 조절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의 감염과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체내 염증 감소와 세포 보호, 나아가 잠재적인 세포 손상도 줄여줍니다.
‘토마토’ 항산화물질 ‘라이코펜’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신체의 항산화 방어 기능을 향상시켜 갑상선에 생긴 염증과 세포의 변이를 억제시켜 갑상선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칼륨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토마토가 부족하기 쉬운 칼륨을 보충하고 몸의 수분과 나트륨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라질너트’ 브라질너트의 ‘셀레늄’이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관여해 갑상선 기능을 안정화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적합한 브라질 견과류 섭취로 부족한 열량과 단백질,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섭취량은 하루 2알 정도라고 합니다.
‘칼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장시간 지속되면 골밀 감소로 인한 뼈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칼슘은 심장 근육의 수축과도 관계가 있으며, 적절한 섭취는 불규칙해진 심박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평소보다 더위를 타고 땀이 나고 설사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신선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술이나 카페인, 나트륨, 단당류 음식은 갑상선 기능에 악영향을 미쳐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